하루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시, 다시 다시 돌아왔다. 하루하루 행복하다 라고 말하고 다닌다. 정말, 하루에 꼭 한 번은 소리내서 행복하다 라고 이야기하는 요즘이다. 원하던 FM으로 와서 더 만족스럽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. 벽, 경계, 단절... 단어들 만큼 어려웠던 주제의 연극을 봤다. 옴니버스 형식이었는데 독일 기획자가 직접 열연한 마지막 장이 기억에 남는다. 특히 데이비드 보위에 관한 이야기가 인상 깊어서 이 날 하루종일 데이비드 보위의 heroes를 들었다. 더보기 다른 하루 다른 하루를 산 지 9일째. 사표를 내고 8번의 상사들 면담을 거쳐 퇴사를 했습니다. 안은 전쟁이지만 밖은 지옥이다. 저를 걱정해주던 많은 동료들과 한바탕 송별회도 하며 눈물도 훔쳤습니다. 9.30 그렇게 퇴사를 했습니다. 다른 하루를 산 지 9일째.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. 하루하루가 편안하고 안락합니다. 실적과 경쟁, 밖에 나와 보니 그 곳은 정말 전쟁터였습니다. 총성은 없어도 매일 폭력적이고 피는 흘리지 않아도 안이 곪았습니다. 회사가 싫어서 사표를 내고 나와 다른 하루를 산지 9일째. 저는 진심으로 행복합니다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