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오프닝

몬티/차르다시/막심벤게로프 Monti / Csardas // Vn: Maxim Vengerov

 

 

음악의 시작은,
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였습니다.

 

헝가리의 전통음악 '차르다시'는
헝가리군이 신병을 모집하기 위해
음악과 함께 춤을 출 때 사용됐습니다.

 

오페라 '박쥐'에서는 이 차르다시가
국적을 증명해보이는 중요한 장치로
등장하기도 합니다.

 

사람을 모으고,
신분을 밝히는 목적으로
사용되는 음악..

 

다양한 감상의 이유 외에도
음악이 특별해지는 순간은
많은 것 같습니다.


오늘 첫 곡은..몬티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차르다시입니다.
막심 벤게로프의 바이올린, 베그파피언의 피아노,
이스라엘의 앙상블 그룹인 비르투오지의 공연 실황으로 들으시겠습니다.